갈치(Cutlassfish)는 성질이 급해 잡힌 후 금방 죽는다고 하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 갈치는 심해어라 기압에 적응을 못해 바로 죽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갈치 금어기 기간은 7월 한 달인이며 8~9월부터 대략 12월까지 즐길 수 있는 생선입니다. 여름에는 산란을 준비하거나 산란을 막 한 직후라서 대체적으로 맛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제주도 은갈치 VS 목포 먹갈치, 그 차이점은?
우리나라에서 갈치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두 지역이 바로 제주도와 목포입니다. 제주도는 낚시로 잡은 갈치는 은빛 비늘이 잘 보존이 되어 은갈치라 불리고 있으며 목표 먹갈치는 깊은 바다에 활동을 하여 낚시가 아닌 그물로 잡는 갈치로 은빛 비늘이 떨어저져 나가 어두워 보이게 되어 먹갈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은갈치는 살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고, 먹갈치는 은갈치 비해 수심 및 수압이 깊은 곳 바다에서 활동을 하여 살이 단단하고 맛 깊이도 있습니다. 은갈치와 먹갈치는 같은 종이며 잡는 방식에 따라붙은 명칭입니다. 개인적인 맛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국내산 갈치에 비해 수입산 갈치는 크기도 크고 살도 많이 통통한 편입니다. 그러나 수입 과정에서 냉동 처리가 되어 오기 때문에 푸석푸석하고 맛이 국내산 보다는 떨어집니다. 그리고 수입장은 냉장 상태로는 수입유통 되는 것은 없으며 냉장유통은 국내산만 가능합니다.
2. 건강한 선택, 갈치의 영양성분과 이점 알아보기
갈치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입니다. 100g 당 약 2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은 약 2~5g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심장 질환 예방과 혈액순환 개선, 고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 칼슘, 철, 아연과 같은 미네랄을 포함하여 뼈 건강과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12와 D도 함유되어 있어 신경 기능 지원과 면역 체계 강화에 기여합니다. 항산화 물질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체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E도 다른 어패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의 기능에 필수적이며 세포의 구조와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물고기의 소화 흡수를 돕고 신체의 회복을 지원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저지방에 단백질이 많으며 탄수화물 또한 거의 없습니다. 단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크기 및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3. 갈치 요리의 세계,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다
갈치는 풍미와 영양가가 높은 해산물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매력적인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갈치를 이용한 요리는 그 자체로도 풍미가 풍부하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갈치조림은 가장 유명한 한국 전통 요리 중 하나입니다. 고추장, 간장, 설탕으로 맛을 낸 이 요리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갈치의 고소하고 약간 짭조름한 맛과 양념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조합이죠. 다음으로 갈치구이는 단순하지만 그 자체로 풍미가 풍부한 요리입니다. 신선한 갈치를 그대로 구워 소금과 양념을 뿌려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구운 갈치의 자연스러운 바다향이 일품인 요리입니다. 프라이팬 위에 소금 밑간을 한 갈치를 밀가루를 살짝 묻혀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앞뒤로 바삭하게 굽거나 에어프라이에 이용하여 기름에 튈 걱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 찜 요리에도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찜해내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육수와 재료의 조합이 풍부한 맛과 영양을 만들어냅니다. 이처럼 갈치는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생선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요리로,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